- 한경직 목사(1902~2000)
새해를 맞아 새로운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바로 여기에 인간의 삶의 한계와 허무한 면이 있다.
사람들이 꿈을 꾸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도 많을 것이다.
그가 사는 환경, 그가 사는 시대, 또 그 자신의 여러 가지 허점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몸이 약하다, 어떤 이는 의지가 약하다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리라.
그런데 성경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믿음으로 승리한 기록을 읽을 수 있다.
이는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통해 온갖 역경과 고난을 무릅쓰고 크게 성공한
다시 말하면 꿈을 이룬 많은 용사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들이 무엇으로 꿈을 이루었을까?
오직 믿음 하나였다.
그들은 오직 믿음 하나로 많은 고난을 헤치고 삶의 승리자가 되었다고 증언한다.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 많은 환자들이 와서 병을 고쳐달라고 간구했다.
“내가 능히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줄 네가 믿느냐?”하고, 예수님이 먼저 물으셨다.
“그렇습니다. 내가 믿습니다.”하고 대답하는 환자에게,
“네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 하시며 환자들을 고쳐주셨다.
한번은 “주님이 할 수 있거든 고쳐 주십시오.”하는 환자도 있었다.
그때 주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즉시 고쳐주시기도 하셨다.
우리의 꿈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꿈을 뒷받침하루 수 있는 큰 믿음이 절대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