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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소외자 섬기는 추석

이제 민족의 명절인 추석(한가위)가 시작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추석)만 같아라.’는 말은 그야말로 옛날 말이 된 듯합니다. 요즈음은 매일이 추석과 같이 풍요롭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난하고 배고프 던 시절에는 추석을 손꼽아 기다렸었지요. 그 가장 큰 이유는 풍성한 음식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추석에나 먹을 수 있을 법한 음식을 평소에도 얼마든지 먹으니 추석을 다른 날보다 기다리거나 감사하지 않는 것이 당연해보입니다. 하지만 추석에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평소에도 먹을 수 있어 더욱 감사한 일이 아닐까요? 감사하는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섬김의 정신도 다시 되살리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소외가정, 편부모가..

다르니까, 멋지다 3

(단 6: 1~ 28) 세계를 호령하던 바벨론제국 제3대 베사살 왕 메데와 페르시아 연합군에 BC 538년에 멸망하고 다리오가 페르시아 왕으로 있을 때 전국에 120개 도지사 두고, 3인의 총리 두었으니 그 총리들 중 가장 뛰어난 다니엘을 총리의 장 삼았다. 시기가 난 총리들, 다니엘의 흠 잡으려고 엿보았으나 매사에 지혜롭게 처신하여 그의 흠 잡지 못했으나 다니엘은 바쁜 일 중에서도 고국을 향한 남쪽 창을 열고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고국 위해 기도했다. 이를 안 총리들이 방백들을 선동해 왕께 아뢴다. - 이제부터 30일 동안 왕 外 어느 신에게 기도하는 자는 사자굴에 던져 넣는 금령의 조서에 어인을 찍으소서. 그들의 음모를 모른 왕은 조서에 어인을 찍었다. 이 사실을 안 다니엘, 그러나 여전히 기도를 ..

시로 쓴 말씀 202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