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솔과 문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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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

저녁에

김광섭(1905~ 1977)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에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시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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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동문학가로 평생을 동심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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