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왕용 교수(부산대 명예) -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사무엘 상 12장 4절) 사무엘인들 왕이 되고 싶지 않았을까? 백성들이 사울을 폐하라고 할 때 그의 마음 흔들리지 않았을까? 그러나 그는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백성을 설득하여 사울을 왕으로 세우고 함께 기뻐하였나니. 이러한 사무엘의 인격 입으로만 공정과 정의를 말하지 않고 몸으로 실천하였으니 백성들이 그를 칭송하니라. 그러함에도 그는 이스라엘을 사사의 시대에서 왕의 시대로 여호와께 간청하고 간청하여 바꾸었나니. 대통령 선거도 승복하지 않고 입으로만 공정과 정의를 말하는 지도자가 많은 21세기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에 깨끗이 물러나는 사무엘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