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이번 주간에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이 있습니다. 명절이 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고향 입니다.사회학자들은 사람이 고향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본능이 우리 속에 있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가 귀소본능인데, 이를 회귀본능이라고도 합니다.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다 산란기가 되면 수만리 강줄기를 따라서 막 거슬러서 올라가는 연어에게만 귀소본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그리워지고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은 본능입니다. 두번째가 안식본능인데, 이제는 좀 쉬고 쉽다는 것이지요. 이제는 좀 고단한 삶을 정리하고 쉬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데, 이럴 때면 고향에 대한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막연한 간절함이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