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나태주누가 봐 주거나 말거나커다란 입술 벌리고 피었다가 툭떨어지는 어여쁜슬픔의 입술을 본다.그것도 비 오는 이른 아침 마디마디 또 일어서는어리디 어린슬픔의 누이들을 본다. 시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