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신현득(아동문학 원로시인)
꼬마 개미가
딱정벌레 등딱지에
올라탔어요.
풀포기 사이를
요리조리 달려요.
“야, 이건 택시다!”
나비 등에
꽃 사이로
팔랑팔랑
“야, 이건 비행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