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의 단상

답답한 현실에서 창문이 되신 하나님

유소솔 2023. 10. 8. 00:00

󰋮 The 행복한 생각 

 

“When the Lord closes a door, somewhere He opens a window.”

(주님이 문을 닫으시더라도 어디엔가 주님은 창문을 열어두신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유명한 말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이처럼 모든 상황행복으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의 말처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꽉 닫혀버리는 을 바라보면서 어디엔가 하나님을 열어두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여기엔 분명한 확신, 하나님인도계획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것이 행복한 사람의 정체성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지금 상황이 예수죽음을 몸으로 경험하는 절망적상황이지만 실망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울은 분명하게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 안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선포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어떤 궁지에 몰려도 빠져나갈 길이 있으며, 맞아 넘어져도 죽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언제나 예수죽음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지만 결국 드러나는 것은 예수

생명이 우리 몸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살고 계셔서 우리의 답답한 현실창문이 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꽉 막힌 방 안에 있다면 더더욱 우리는 창문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답답한 경험을 한 사람의 대표를 뽑으라면 구약일 것입니다.

그에게 하나님이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신뢰합니다. 참으로 하나님

만이에게는 창문이었습니다.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 23:8~10)

 

무슨 대단한 비밀을 원하실지 모르지만 우리의 행복예수 그리스도에게서만 온다는 것을

기억하고 주님동행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임채영 목사. 서부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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