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승(1913-1975)
나는 내일을 이렇게 맞으련다.
모든 것을 실패에 주고
비방은 원수에게
사랑은 돌아오지 못하는 날들에게...
나의 잔에는 천년의 어제보다 명일의 하루를
넘치게 하라
내일은 언제나 내게는 축복의 날
'명작 소설의 향기 > 크리스천 교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에게 거룩한 것을,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말라 (23) | 2023.11.09 |
---|---|
내 눈의 들보와 형제 눈의 티 (13) | 2023.10.19 |
가을에는 흰옷을 (12) | 2023.10.06 |
누가 의인義人인가? (22) | 2023.08.30 |
당신의 눈에 부딪칠 때 (23) | 2023.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