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찬가

유소솔 2024. 5. 6. 00:00

 

                                           유응교(전북대 명예교수, 시인)

 

어린이 눈망울 속엔

고요와 평화가 흐른다.

 

어린이 웃음 속엔

만족과 행복이 넘친다.

 

어린이재잘거림

희망경이를 부른다.

 

어린이 걸음걸이

세상 모든 탐욕을 거부한다.

 

어린이잠자는 모습

어른들의 모든 근심을 털어버린다.

 

어린이귀여운 손짓

아침 햇살에 퍼지는 물보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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