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춘(한국기독교문학회 임원)
이 가을에는
영원의 길을 비추는 빛으로
어둠에 메마른 나를
비쳐 보게 하소서
내려놓아야 할 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무거운 발걸음의 하루
이제는 내려놓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영원의 길에 서서
영원의 내일을
꿈꾸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헛되고 헛된 것을 지나
영원한 빛에
기대어 살게 하소서.
윤병춘(한국기독교문학회 임원)
이 가을에는
영원의 길을 비추는 빛으로
어둠에 메마른 나를
비쳐 보게 하소서
내려놓아야 할 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무거운 발걸음의 하루
이제는 내려놓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영원의 길에 서서
영원의 내일을
꿈꾸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헛되고 헛된 것을 지나
영원한 빛에
기대어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