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황(최우수예술가상)
누에와 뽕나무는 이리 누가 맺어 줬나
그분이 아니라면 그럴 리가 어디 있나
참으로
인자하시지
그저 찬양 더 높이
판다와 대나무는 누가 그리 묶어놨지
그분이 아니고는 그럴 수가 아예 없지
얼마나
자상하신지
오직 기도 더 깊이
나하고 시조하고 못 떠나게 만드신 분
되짚지 아니해도 그저 눈물 날 수밖에
사랑이 이런 것인 줄
지금에야 알겠네.
김재황(최우수예술가상)
누에와 뽕나무는 이리 누가 맺어 줬나
그분이 아니라면 그럴 리가 어디 있나
참으로
인자하시지
그저 찬양 더 높이
판다와 대나무는 누가 그리 묶어놨지
그분이 아니고는 그럴 수가 아예 없지
얼마나
자상하신지
오직 기도 더 깊이
나하고 시조하고 못 떠나게 만드신 분
되짚지 아니해도 그저 눈물 날 수밖에
사랑이 이런 것인 줄
지금에야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