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까닭

유소솔 2025. 2. 26. 00:00

 

                                        김성호 목사(95세 시인)

 

자유하기 위해서다

틀에서 탈출하려는 마음 짓이다.

 

누가 읽어주든 말든

나만의 쓴다.

 

자연하며

사람의 교감하고 싶어서

 

애절하게 그리운

의 이야기 들을 수 있을까?

 

아직은 아득하지만

하늘 말씀에 빠져들어 갈

은총 입을까 해서

그래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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