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초하룻날의 기도

유소솔 2021. 7. 1. 00:00

                                                 

 

칠월 초하루 이른 아침

6월 한달 코스를 마치고

한해의 절반 코스를 마치고

이제 후반을 스타트하는 시간

 

새해 첫날에

빛의 사람으로 살겠다던

그 결심이 아직도 유효한지

한해의 반경半徑에서 점검할 일이다.

 

거룩하신 주님 앞에 부끄러움 없는지

남을 나보다 낫겨 여기고 사랑했는지

말씀 앞에 엎드려 묵상하면서

잘못된 것 생각나거든 무릎을 꿇자.

 

지금도 흐르는 주님의 보혈 의지하고

환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

이전 것 다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로다.‘*

 

말씀 붙잡고, 새사람으로 일어서자.

내 안에 주님 함께하심 확신하고

스스로 담대히 외치자.

 

Just Again!

Turning point Again!

 

하늘 우러르는 자에게

독수리처럼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기를...

                              *(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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