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쓴 말씀

믿음에 대한 명상

유소솔 2021. 12. 7. 00:02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히 12" 1-12)

 

믿음

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에서 출발한다.

 

아벨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고

에녹은 300년 간 하나님과 동행했으며

노아는 홍수심판 예고에 방주 짓는 수고를 했다.

 

그들은 한 결 같이 어떤 가치나 보상보다

인격적인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있었듯

믿음은 무엇보다 존재론적이어야 하기에

우상이나 잡신 숭배는 되고 허무하다.

 

믿음에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 담겨 있다.

 

아브라함은 어느 날 하나님 음성을 듣는다.

어디인지 모르는 “네게 보여 줄 땅”과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는 언약을 믿고

가족을 거느리고 그냥 집을 떠났다.

 

그는 장차 얻을 땅의 위치가 문제가 아니었다.

약속하신 하나님 존재에 대한 믿음 때문에

집을 떠난 그에게 그 발걸음 인도하신 하나님

그를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셨다.

100세에 이삭 낳아 큰 민족 이룰 싹이 텄다.

 

믿음은 미래적인 차원이므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면, 시간적 초월성이 있고

보이지 않은 것의 증거라면, 공간적 초월성이 있다.

 

그러기에 창조주 하나님의  실존을 믿는 믿음에서

비로소 새로운 창조역사가 시작된다.

 

믿는 자에는 불가능이 없다.

"오 여, 우리에게 믿음을 더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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