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소설의 향기/크리스천 교수의 글

우리 잡은 이 손

유소솔 2022. 1. 8. 00:05

         

    우리 잡은 이 손

             - 문성모(서울 장신대 교수)

 

우리 잡은 이 손

서로에게 온기가 되어

험한 세월

육신을 따뜻이 녹여

행복을 만들어가리

 

우리 잡은 이 손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

모진 풍파

절망의 마음을 위로하여

미래를 만들어가리

 

우리 잡은 이 손

서로에게 행복이 되어

아물지 않은 상처

고뇌영혼안식을 주어

노래를 만들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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