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의 단상

가을맞이 새로운 사역 초청 이야기

유소솔 2022. 9. 18. 00:06

 

가을을 맞이하면서 우리 교회에는 두 가지 새로운 사역이 시작됩니다.

 

먼저, 그레이스 워십입니다.

우리는 매일 예배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런 으로 목요일 오전 11시에 새로운 예배를 시작합니다.

특별히 그레이스 워십은 이 지역의 30, 40대 여성들을 위한 예배입니다.

 

우리의 신앙주기를 보면 청년 때까지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결혼으로 자녀가 태어나고,이 바빠지면서 그 환경에 맞는 경건문화를 만들어내기보다는

그냥 손을 놓아버립니다. 자연히 하나님과의 관계도, 교회로부터도 멀어지게 됩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고 홀로 육아를 담당하면서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공허감이 찾아옵니다.

이런 일에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복음을 통하여 위로하고 회복하는 예배입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분들도 필요하오니,  자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하나의 사역은, 교리 강좌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여러 종류의 공부는 많이 하고 있으나, 그토록 중대한 교리 공부는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결과로 우리의 신앙약화되어 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먹음직스러운 음식일지라도 직접 먹지 않는다면 을 알 수 없고이 될 수 없습니다.

성경에 관해 아무리 많은 지식을 쌓아도 스스로 을 보고 먹지 않으면 영혼을 살찌울 수 없습니다.

교리란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갖는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이번 교리 공부는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각가지 질문에 대하여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먼저 우리 스스로가 대답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어 보람을 얻을 것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 거룩한 일에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임채영 목사. 서부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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