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박승일 (1941~ 2021)
주사 맞기 싫다고
징징
10살 초등학생도
70살 할아버지도
엄살 아양 투정 짜증
간호사 앞에선
모두가
아기
간호사는
모든 환자의
언니 누나 애인 엄마
모두
돼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