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시학 방한길(시인) 때론한 번쯤 당신이미워질 때가 있습니다. 당신또한 그럴 때가있었겠지요. 사소한일로 마음 상해 미워침묵으로 시위하다가도 어느새미운 생각도 눈 녹듯이다 녹아 버리고 맙니다. 그것역시 사랑이라는 것깨닫게 되지요. 사랑하지 않은 사람을 미워할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워하다사랑하다 또 사랑하고 미워하다보면사랑이 익어 가지요. 시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