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 땅에 세우신 지 67주년 되는 주일입니다. 초대교회는 제도가 아니라 하나의 신앙공동체였습니다. 그 초대교회적(사도행전적) 공동체는 교파 이전의 공동체, 제도화 이전의 공동체, 사제와 평신도의 신분주의화되기 이전의 공동체였습니다. 또한 성령의 공동체이며 사랑의 공동체이며 부활 영생의 생명 공동체였습니다. 70주년을 향하여 나가는 우리 교회는 이러한 공동체로서의 교회이어야 합니다.교파와 개교회, 세상과 교회, 국경과 대륙을 뛰어넘는 네트워크로 영적 진리와 사랑의 생태계를 이루고, 이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이 공동체는 복음적인 주님으로부터 시작되는 사랑의 스토리를 생산해 내고 이것이 교회 안에 머물지 않고 온 세계와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