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이강천(시인, 서울신대 교수 역임)
외로운 산골짜기에 살아도
미소 지을 수 있고요.
척박한 황무지에 살아도
노래 부를 수 있지요.
따스한 햇살 은총
시원한 바람 은혜
하늘만 우러르며
살아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