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솔
태풍 ‘카눈’이
재빠른 바람과 엄청난 비를 몰고
한반도를 향해 북상한다는 예보에
우리의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특히 커다란 산 밑에나
바닷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
그들의 안전 위해 기도하면서
우리의 이기주의를 먼저 용서하소서
제자들과 갈릴리 바다 건너시다
갑자기 이는 돌풍과 폭풍에도
“바람아 잔잔 하라!”
한 마디로 진압하셨던 권능의 주님
'카눈'의 위력이 약해지거나
비바람의 방향을 텅 빈 곳으로 바꿔주시는
은혜 허락해 주시기를 수요기도회로 모여
기도하고 간구합니다.
국민들에게 피해 없기 원하지만
어쩔 수 없어도 최소화 되어
서로 돕고 사랑하는 멋진 시간들로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