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위기와 기도

유소솔 2023. 9. 5. 00:00

                                                           한경직 목사(1902-2000)

 

세계 제2차 대전프랑스 군대독일 나치스군대에게 패하게 되었다.

프랑스군을 도우려고 갔던 영국군 29만명이 전세가 불리해지자 영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도버해협으로 몰려갔다.

이를 알게 된 히틀러는 도망하는 영국군전멸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영국군위기 소식에 당시 영국왕 ‘죠오지 6세‘는 낙담했다.

그러다 ‘오직 구원하나님께 있다’는 믿음이 생겨, ‘기도의 날‘을 선포하고

온 국민이 영국군 구출을 위해 기도했다.

그날 모든 교회마다 초만원으로 국민들이 기도했다.

 

이상한 기적이 일어났다.

기도의 날에 독일에는 큰 폭풍우가 일어나 비행기는 물론 탱크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러나 도버해협은 거울 같이 맑아서 많은 영국의 배가 29만명의 군인들을 영국으로

옮길 수가 있었다. 이를 계기로 영국하나님감사하며 큰 힘을 얻게 되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 50: 11)

 

이 소식에 미국연합군 영국에 모여 도버해협을 총진군하므로 독일항복시켰다.

그리하여 지루한 유럽의 제2차대전이 그 막을 내려 평화를 다시 찾았다.

우리도 환난 날하나님을 찾고 죄 회개하고 기도하면 하나님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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