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의 단상

어린이주일의 단상

유소솔 2022. 5. 1. 00:04

 

                             어린이들에게(本)이 되는 교회교육

 

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소중함을 깨 닫고 다시 한번 깊은 관심을 기울이라고 주신 날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성경공부하고 또 즐겁게

노는 것을 보노라면 마음 저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와 함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먼저, 좋은 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은 우리가 먼저 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에 있어 마음껏 따를 만한 ,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와 국가라는 공동체를 이뤄감에 있어서도

그들 속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이 되어야 합니다.

 

외적인 환경은 물질적 풍요로 전보다 더 편하고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처럼 우리의 내적인 환경, 즉 어른들을 존경하고 감동하는 이 되는 일도 전보다 더 좋아졌으면 합니다.

우리가 주 예수님의 가르침과을 본 받듯이 아이들은 우리를 보며 배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이 에 우리를 향해 아름다운 이야기를 할 그 순간을 떠올리며 산다면 어떨까요?

 

그러기에 무엇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아이들을 바르게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가르침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이자 공급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가르침은 하나님말씀 곧 성경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인류의 영원한 생명 양식입니다.

교회는 교육에 있어서 교역자와 교사들이 바르게 교육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다음 세대를 맡고 있는 부서에서 애쓰시는 교역자와 교사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참 힘들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불평 한 마디 없이 오늘까지 너무 잘 감당해 오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요구 하거나 판단하기만 하고 돕거나 세워드리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제부터는 먼저 돕고 격려하고

세워드리는 우리 성도들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좋은 환경은 공간과 교육시설을 말합니다. 우리 교회의 교육 환경이 그래도 좋은 편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시설에서 배우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의 마음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해야 합니다.

 

우리의 어린이들은 이 시대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백성들에게 주신 어린이들, 귀하고 돌보고 양육하여 하나님께 크게 사용하시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께 우리 생애의 최고의 열매로 드릴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이런 마음으로 지내는 어린이주일 되시기를 기대합니다.(임채영 목사. 서부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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