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찬(1918-2017)
사랑받기를 원하는가 사람아,
받고 싶은 사랑보다
한 3배쯤 남을 사랑하라. 사람아,
세상에는 행복을 파는 가게가 없다네
또 하나의 하늘을 창조하고
꿈의 성문을 열면
열대의 님프가 피워 올리는 이름 없는
꽃 한 송이보이는 것은 모두 순간적인데
그러나 보이지 않은 것은
영원한 강물신앙의 배를 띄우고
나 한 마리 백조등을 밝히고
잃어버린 구름 한 방울
그 속에 눈 뜨는
- 황금찬(1918-2017)
사랑받기를 원하는가 사람아,
받고 싶은 사랑보다
한 3배쯤 남을 사랑하라. 사람아,
세상에는 행복을 파는 가게가 없다네
또 하나의 하늘을 창조하고
꿈의 성문을 열면
열대의 님프가 피워 올리는 이름 없는
꽃 한 송이보이는 것은 모두 순간적인데
그러나 보이지 않은 것은
영원한 강물신앙의 배를 띄우고
나 한 마리 백조등을 밝히고
잃어버린 구름 한 방울
그 속에 눈 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