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왕용 교수(부산대 명예)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들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은 사십 세겔을 빼앗았고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아닥사스다 왕 술 관원장 그대 수심에 찬 얼굴로 포도주 드릴 때, 왕을 그대 수심의 깊은 뜻 알아보시게 한 여호와께 감사하며 유다 총독으로 예루살렘에 부임한 그대의 지혜로 52일 만에 예루살렘 성벽 공사 마치니 이미 만들어진 성전에다 견고한 성벽까지 갖추어져 정말 거룩한 성이로다. 그러나 그대 토목공사 총독으로서만이 아니고 가난한 백성의 부르짖음에 화답하여 그대 자신의 총독 녹 뿐만 아니라 형제들도 녹을 먹지 아니하였으며 귀족들과 부자들에게 백성들의 이자도 받지 못하게 하여 부채까지 탕감하였도다. 그대 같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