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연꽃에게

유소솔 2023. 7. 15. 00:35

 

 

                                     강영희(김영일 아동문학상)

 

하나

곱게

피어 올려놓으려고

 

엄마가 되는

연잎

얼마나 를 썼는지

는 아니?

 

톡!

떨어지는

빗방울

한 마디 한다.

 

날마다

하늘 우러러 보고

을 씻어주고 그랬단다.

 

우리들

엄마들은

그러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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