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여자의 자아(EGO)

유소솔 2022. 3. 22. 00:05

 

 

                          여자의 자아

                                                         - 이용원

 

여자의 자아(EGO)는 과연 무엇일까?

남자의 자아는 성취, 정복, 성, 힘 4가지를 말한 정신 의학자는 여자의 자아는

사랑(LOVE)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사랑을 3가지로 분석한다.

 

하나는, 사랑(love) 그 자체다.

인간의 언어 중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말은 사랑이다. 이 사랑에는 3가지가 있다.

남녀가 좋아하는 이성간의 애정, 친구 간의 우정, 어머니가 자녀를 사랑하는 모성애 등이다.

그런데 이 3가지를 다 소유하고 있는 여자야 말로 신비로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둘은, 사랑 받는 것(being loved)이다.

남자는 자기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위해서 죽고, 여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죽는다고 한다.

인간은 사랑을 받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 특히 여자가 사랑 받지 못하면 정서적 불안초조해 지는 특성이 있다.

자기만이 사랑 받으려는 독점성이 강하여 상대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믿기도 한다.

그러다 배신당했을 경우 아름다운 사랑질투증오, 심하면 자살에 까지 변형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셋은, 사랑하는 것(loving)이다.

여자는 사랑을 주지 못하면 이 난다. 을 사랑하는 신앙심에서부터 자기를 사랑하는 자기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여자가 누구를 사랑할 때는 ‘오직 이 사람’이라는 선택적 태도가 뚜렷하고 그를 두둔하고 그와 공감하는 감정이 강하다.

 

여자의 자아는 '사랑' 하나로 응집되고 있다.

남자의 자아는 4가지로 복잡한데, 여자는 남자에 비해 자아에 관한한 퍽 단순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신약성경이 말하고 있는 남자와 여자의 심리 파악은 어떨까?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께 하듯 하라”(5:22)고 했다.

이는 남자의 복잡한 4가지 자아가 여자가 복종하는 것 하나로 요약되어 단순화 시킨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5: 25)고 했다.

이는 사랑에 응집된 여성의 특성을 2천 년 전에 파악하고 아내 사랑에 몰입하라고 한다. 

우리가 이 말씀 따라 살아갈 때 부부애정은 조화를 이어 자녀도 사랑하므로 아름다운 가정이 된다.

그리고 건전하고 자유로운 사회의 좋은 기반을 조성하는데 공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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