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아침

유소솔 2023. 3. 17. 00:09

 

                                 -로버트 브라우닝(1812~1889)

 

시절은

날의 아침

아침 일곱 시.

 

이슬 맺히고

종달새 날고

달팽이 기고.

 

하늘에 

하나님 계시니

아, 세상은 평화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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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국 의 낭만파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의 봄날의 평화로움을 노래하는 시이다. 

이 평화로움은 세상을 평화롭게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라는 소박한 신앙을 노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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