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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1

기독교와 예술

-한경직 목사(1902-2000) 아침 동녘의 서광이 아름다운가 하면. 저녁 서산의 낙조도 못지않게 아름답다. 명랑한 가을 달밤이 아름다운가 하면, 밤의 수많은 별들도 비길 수 없이 신비하다. 여름 아침 산곡을 덮는 매미의 서늘한 노래, 황혼을 노래하는 저녁 벌레들의 음악과 반주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나뭇잎 하나하나 등 위대한 작품 아닌 것이 하나도 없다. 이런 최고의 예술가이시며 창작가이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INSPIRATION)이 없이 어떻게 위대한 작품을 지을 수 있을까? 인간은 누구나 다 하나님께로부터 예술을 배워야 한다. 그림으로 말하면 레오날도 다빈치, 라파엘, 산리 외에 더 위대한 화가가 어디 있으며 조각이면 미켈란제로의 작품보다 더 뛰어난 것이 어디 있을까?..

칼럼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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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동문학가로 평생을 동심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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