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연가 정려성(광나루문학상) 그토록파릇파릇한봄날의 여린 사랑은 불붙은 여름 속에서비틀거리더니 가을이 시작되면서매 마른 기침소리로숨이 막혔다 깊숙한 겨울찬바람 속에서가슴을 식히기 좋아또 다른 연가를 불러본다. 시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