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김재황(최우수예술가상) 누에와 뽕나무는 이리 누가 맺어 줬나그분이 아니라면 그럴 리가 어디 있나참으로 인자하시지 그저 찬양 더 높이 판다와 대나무는 누가 그리 묶어놨지그분이 아니고는 그럴 수가 아예 없지얼마나 자상하신지 오직 기도 더 깊이 나하고 시조하고 못 떠나게 만드신 분되짚지 아니해도 그저 눈물 날 수밖에사랑이 이런 것인 줄 지금에야 알겠네. 시조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