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장 9절-13절 양왕용 교수(부산대 명예)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부르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 숨었나이다.” 답한 그 때부터 우리에게 찾아온 두려움 그리고 부끄러움. 아담은 그 두려움과 부끄러움 자신의 죄에서 온 것인데도 그의 사랑하는 아내 하와에게 떠넘겨 우리 죄 남에게 돌리는 원조가 되나니. 하와 역시 남편을 닮아 자신의 죄 뱀에게 떠넘기나니. 우리는 모두 두려움과 부끄러움 우리 죄로부터 온 것인데도 다른 누구에게 떠넘기나니. 그러면서 가볍게 정말 가볍게 죄 짓고 또 죄 짓나니. 그리하여 세상은 온통 죄악으로 충만하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