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이슬 2

유소솔 2021. 8. 27. 23:52

   

             

 

 

지루한 밤

참다가 참다가

새벽을 맞은

 

함초로운

하늘의

눈물.

 

외로운 밤

견디다 견디다

아침을 맞은

 

감격스런

하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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