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순간마다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는 삶
The 행복한 생각 인간에게 가장 깊은 질문은 죽음의 문제로, 궁극적 대답은 부활뿐입니다. 부활 없이, 어떤 생명 없는 가르침이나 철학과 종교는 허탄한 관념이나 신화에 지나지 않습니다. 창조가 만물을 존재케 한 사건이며, 십자가는 인간의 악과 진리를 드러내는 속죄의 사건이고, 부활은 진리의 승리를 보여준 영생의 사건입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기독교 외 어느 종교에도 부활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기독교는 하나의 종교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길이라고 표현합니다. 교회마다 사순절과 부활절을 지내며 여러 가지 행사를 치르느라 분주합니다. 그런데 매년 아쉬운 것은 사람들이 부활절을 지내자마자, 마치 국경일에 기념식을 치르고 곧 잊어버리는 것처럼, 부활의 의미를 잊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