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어느덧 지나고 마지막 달인 12월 첫 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볼 때마다 등장했던 ‘에벤에셀’ 곧 ‘주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는 고백이 어느 해보다 무겁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에벤에셀’은 사무엘상 7장에 나옵니다.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삼상 7:12). 그러나 이 ‘에벤에셀’이란 단어는 사무엘상 7장에 앞서 4장과 5장에도 등장합니다.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삼상 4: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삼상 5:1) 에벤에셀이라는 장소는 엘리 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