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시계 전담양(허난설헌문학상) 시간은 흐르고순간들은 잊혀 져도 추억은 생명을 머금고 머금어소리 없는 시내를 이루어메마른 내 마음을촉촉이 적셔줍니다 눈을 뜨고 마음을 보세요 잊혀 진 것 같았던하루하루섭리를 머금은잎사귀 되어 당신 그토록그리워하던초장 위에 피어 있을 게요 순간들이 잊혀지고시간이 흘러가도 언제나 처럼 피어 있는꽃시계향기롭구나. 시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