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지난주에 우리는 광복 79주년을 맞았습니다. 79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에서 과연 우리 민족은 진정한 광복을 경험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광복(光復), 빛이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광복을 성경적 의미로 해석한다면 물리적인 해방으로 그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광복은 어둠에서의 탈출, Exodus도 결코 아닙니다. 광복은 보시기에 좋았던 하나님의 세상을 회복하려는 결단과 의지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조국은 광복한 지 79년이나 되었지만 우리는 아직 분단국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단은 우리에게 깊은 트라우마를 남겼는데, 그동안 남과 북이 사상과 이념으로 서로를 등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광복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남과 북이 갈등과 대립하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