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지난 7일이 입추였습니다. 가을의 시작인 입추에도 대부분 지역의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7월도 여름이고, 8월도 여름이지만 7월 여름과 8월 여름은 좀 다른 느낌입니다. 7월 여름은 무더위 자체를 연상케 하지만 8월은 익어가는 느낌의 여름입니다. 그리고 입추도 있고 말복도 있으니 가을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느 분이 지름길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지름길은 A지점에서 B지점을 거치지 않고 C지점으로 곧바로 가는 길. B지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Bird(자유로운 새), Beach(탁 트인 해변), Bread(맛있는 빵), Beauty(아름다운 여인) 모두 다 포기해야 하는 길이다. (머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