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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神曲/ Divina Commedia)

세계의 4대 詩聖으로 알려진 단테(Dante Alighieri, 1265- 1321)는 이탈리아 피렌체 출생으로, 그의 작품으로 , , , 등이 있다. 그의 대표적 걸작인 신곡神曲은 3부(천국, 연옥, 지옥)으로 되어 있는 모두 100개의 서사시이며, 1307년부터 구상하기 시작하여 1321년 죽기 전에 끝낸 무려 14년만에 완성한 대작이다. 이 신곡은 토마스 칼라일이 “중세기 천년간의 침묵의 소리“라고 평할 정도로, 깊은 영감과 탁월한 상상력으로 카토릭의 신앙세계를 이상적으로 그린 인류최고의 걸작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부정, 탐욕, 횡령, 악독이 날뛰던 당시 사회상을 고발하고, 단테 자신이 社會를 구원하는 하나의 예언자로서의 사명감에서 罪와 과오를 속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미국의 한 사회학자가 만 95세 이상 된 고령자 50명을 대상으로 이런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인생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응답자들에게서 세 가지 공통적인 답이 나왔습니다. 첫째가 ‘더 많은 모험’(risk more), 둘째가 ‘더 많은 성찰’(reflect more), 셋째가 ‘더 많은 감사’(thank more)였습니다. 인생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좀 더 많은 감사를 하며 살겠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역사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인 유대인 탈무드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이 설문의 응답자 미국인들은 더 많은 감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사랑하고 기도하며 사시라

사랑하고 기도하며 사시라 -고 김수환 추기경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 지은 것 뿐이라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 가자.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시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치료약. 노인을 즐겁게 하고..

기 도 (나태주 시인)

내가 외로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추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추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가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더욱이나 내가 비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비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때때로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게 하여 주옵소서.

헤아림의 신비

헤아림의 신비 (마 7: 1) 내가 남을 헤아리면 비판이 되어 나도 비판을 받게 되고 내가 나를 헤아리면 반성이 되어 새로운 삶의 길로 나아간다. 율법으로 남을 헤아리면 어느새 바리새인이 되어 모두를 죄인으로 정죄하여 저도 모르게 교만한 자 되고 주님 말씀으로 나를 헤아리면 어느새 뉘우치는 세리처럼 내가 죄인임을 깨닫게 되고 회개하고 새로운 자로 거듭난다. 주님 긍휼의 눈으로 남 헤아리면 모두가 하늘백성 될 사람이기에 간음한 여인도 정죄하지 않고 살려 복음으로 구원의 반열에 서게 하고 주님 사랑의 눈으로 날 헤아리면 날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지신 그 크신 사랑과 은혜 평생 못 잊어 겸손히 주님 찬양하며 빛 되게 산다.

시로 쓴 말씀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