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의 행복
이어령의 ‘제비가 물어다 준 신앙의 박씨’를 읽고 “왜 제비는 새들이 무서워 접근하지 않는 사람의 집 처마 밑에다 둥지를 틀까?“ 이런 의문을 품은 소년시절 답 없는 의문만을 쫓아다니던 청년시절 이런 의문들이 남다른 지성을 낳아 대학 교수로, 문학평론가로 우뚝 선 석학 이어령 교수! 그의 도전적 이론에 함구하는 전통학설들 예리하고 기발한 지성은 상아탑 왕자로 우뚝 서 출간한 작품마다 젊은이들의 피 끓게 하고 서적마다 베스트셀러로 지가紙價를 높였으나 그가 해결할 수 없는 딸의 실명失明 앞에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를 발표하고 마침내 70넘어 세례 받고 크리스천이 되자 어릴 때 품은 의문의 답, 성경에서 찾았다. -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