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사는 나라 - 소솔 어린이들은 시인으로 태어난다. 어느 별에서 배운 말일까 두 달 때부터 아무도 모를 옹알이 하는 걸 보니 어느 별에서 배운 짓일까 막대기를 가랑이에 끼우고 말 탄 듯 뛰어놀고 어디에서 주은 새끼줄, 뱀이라고 끌고 다닌다. 우리 모두 그런 세대를 거쳤기에 그들을 유치하다고 폄하하지 말자. 그들은 순수의 세대 노래로, 꿈으로, 환상으로 살고 그들은 동심의 세대 타고난 은유, 비유, 동시가 있다. 하늘로부터 오신 천재 시인 예수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은 멋쟁이 그가 곁에 있는 한 어린이 품에 안고 선언하셨다. “누구나 어린이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 “젖 먹는 아기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땐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이 철없는 짓이, 조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