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 한경직 목사(1902~2000) 전에 어떤 서양의 예술가가 무고한 오해를 받아 억울하게 교도소에 가게 되었다. 그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지만 자기의 가장 취미인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그래서 교도소 직원에게 도화지와 붓과 물감들을 간청하였으나 들어주지 않았다. 그는 계속 직원에게 간청을 하자, 귀찮은 듯 마당에 버린 걸레를 집어 주면서 “당신이 그렇게 그림 그리고 싶으면 이 걸레 위에 그려보라,”고 하며, 겨우 물감 몇 가지를 던져주었다. 예술가는 독방에 앉아 긴 묵상 끝에 그 걸레 위에 한 사람의 얼굴을 그렸는데 곧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이었다. 그는 그림을 방에 두고 날마다 기도했다. 얼마 후 그는 무죄석방이 되어 나갈 때 그 그림이 알려져 유명한 성화가 되었다. 걸레 위에 그려진 그리스도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