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것중의 하나가 씨앗입니다. 씨는 작지만 작은 씨앗 속에 엄청난 생명이 담겨 있습니다. 작은 씨앗 속에 가히 상상할 수 없는 미래가 담겨 있습니다. 도토리 한 알 속에 참나무 숲이 담겨 있고, 수박 씨앗 속에 수천의 수박이 담겨 있습니다. 씨앗은 힘이 셉니다. 윌리엄 J 브라언은 “수박씨는 자신보다 20만배나 되는 무게를 뚫고 땅 밖으로 올라온다”고 말했습니다. 씨앗의 생명력은 대단합니다. 아스팔트를 뚫고 올라올 정도로 씨앗은 어떤 환경에서도 그 환경을 극복해 내려는 거대한 힘을 그 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겨자씨에 비유하셨습니다(마 13:31∼32).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씨’라 부릅니다(벧전 1:23). 그런데 이런 생명력의 뒤에는 고통과 아픔이 있습니다..